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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질환이란?
알레르기는 우리말로 과민반응입니다.
알레르기에 대한 한의학의 표현은 여러 가지 증상으로 찾아볼 수 있는데, 동의보감을 살펴보면 기관지 천식의 증상은 효천, 해수에 해당하고, 알레르기성 비염은 분체, 비구, 비연에 해당하며, 아토피성 피부염, 두드러기, 접촉성 피부염 등의 각종 피부질환은 은진, 선에 하당하고, 식품과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는 은진, 식천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한의학에서는 알레르기성 질환은 우리 선조들을 괴롭혀온 질환으로 수천년 전부터 인식되어 왔고 치료를 위해 여러 가지 방법들을 제시해 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의 원인
-유전
부모에게 알레르기가 있을 때 자녀에게도 알레르기가 나타나는 확률이 높은 것을 근거로 알레르기 질환에는 유전성이 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부모 한쪽이 알레르기이면 아이가 알레르기일 확률이 50% 이고, 양쪽이 알레르기이면 90%가 알레르기일 수 있습니다.
-환경요인
음식, 주거환경, 대기오염,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찬바람 등이 원인이 되어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킵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각종 공해뿐만 아니라 과잉보호, 스트레스 등도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또한 수질, 토양, 공기오염 등의 공해나 과자류 및 인스턴트식품에 첨가되는 여러 가지 색소 및 방부제 등도 일종의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신적 신체적 요인
알레르기는 정서적 불안정이나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신체 증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밖에도 나이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에 차이를 보이기도 하여 연령적인 요인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 체질의 특징적인 용모와 증상
1. 눈이 잘 충혈되어 있고 가려워한다.
2. 코막힘 재채기 콧물이 많다.
3. 코피가 잘 난다.
4. 두드러기 등 피부질환이 잘 생긴다.
5. 입안이 잘 헌다.
한방치료
한의학적 치료원칙
“정기존내 사불가간 (正氣存內 邪不可干)”
인체의 기운이 충만하여 저항력이 있으면 질병이 발생하지 않는다.
알레르기에 대한 한의학적 치법은 ‘병들기 전에 미연에 병을 예방한다’는 관점에서 무증상 시기에 증상의 발현을 최대한 억제하는 예방적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천식을 예로 들면 안정기의 기간을 최대한 늘리는데 역점을 두어 발작기를 예방한다는 것입니다. 비염을 예로 들면 항상 봄철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의 경우, 봄 이외의 계절에 적극적인 예방을 통해 다음 해 봄철에 비염의 증상이 약하게 혹은 나타나지 않게끔 하는 것입니다.
근본치료를 위해서는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체질개선요법을 적용해야 하는데, 즉 알레르기 원인물질이나 환경에 노출되어도 증상을 일으키지 않도록 저항력이 강한 체질로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체질개선 방법
1. 운동요법
운동은 모자라도 안 되지만 지나쳐서도 탈이 됩니다.
나이에 맞게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생활요법
-식생활개선
잡곡식사, 생식요법 등도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현대인은 쌀밥, 육식, 가공식품, 과식, 폭식 등의 식생활이 병을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수한 식사요법이 아니어도 중요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과식폭식금지
소화가 잘되는 식사
인스턴트식품(방부제)금지
고른 영양 섭취하기
-건전한 정신생활
경쟁과 스트레스를 피하도록 합니다. 편안한 마음가짐은 운동 및 식생활, 수면주기, 사회생활전반에까지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고 나아가 신체적 평형과 제질의 안정에 까지 영향을 줍니다.
3. 한약요법
한약은 체질과 처방이 정확히 맞아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한의사의 정확한 진찰을 바탕으로 한 각 개인의 특성과 증상에 맞는 정교한 약재 처방은 알레르기 체질의 극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